신도(神道)
신도(神道) 일본인들의 종교는 크게 신도(神道)와 불교(仏教)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태어나면 신사(神社)에 가서 씨족신(氏神)에게 예(礼)를 올리고, 결혼식은 교회에서, 그리고 죽어서는 절에서」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이 일본인들의 종교의식은 신앙의 차원이라기 보다는 생활 습관으로서의 의미가 짙게 느껴집니다. 신도(神道)는 일본인들의 자연관과 조상 숭배 사상의 핵심이 되는 것으로, 지상의 모든 삼라만상은 신이 낳아 주관하기 때문에, 모든 자연물에는 신이 내려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따라서 높은 산이나 거목에 신이 내려 있다고 믿으며 실존 인물을 신격화시킨 예도 있습니다. 일본인들에게 있어 신의 개념은 타국인들의 전능한 유일신의 개념과는 다릅니다. 신들마다 각각의 전문 분야가 따로 정해져 있는데, ..
2014.10.15